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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2]근데 돈은 왜 받는거야?-17마일 드라이브

Camel-By-The-Sea에서 북쪽 Pacific Grove까지
바닷가를 따라 난 도로가 그 유명한 <17마일 드라이브>입니다.
다른 도로로 연결되는 곳곳에 톨게이트 비슷한 곳이 있는데,
특이하게 통행료 9불을 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닷가 골프장으로 유명한 페블비치가 바로 입구를 지나면 있습니다.
골프코스를 직접 구경하고 싶었으나.. 들어가는 길을 찾지 못해 그냥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최고급 골프장답게 클럽하우스에는 최고급 승용차 행렬이..
<The Lone Cypress>라는 이름이 붙여진 나무 한 그루..
250년 넘게 바위에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나무라는데,
직접 보면 그닥 큰 감동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곳곳에 번호가 매겨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어느 곳에 차를 세우던 멋진 그림이 나오지만,
사유지가 많은 남쪽 해안은 지정된 곳이 아니면 해변 접근이 불가능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페블비치 말고도 전망좋은 해변 골프코스가 많습니다.
파도소리가 들리는 바위 한가운데에서 티샷을 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섬은
바닷새들이 새까맣게 점령해버린 <Bird Rock>입니다.
17마일 드라이브..
멋진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한번쯤 드라이브를 즐겨볼 만한 곳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 말고도..
"무료" 해변 드라이브 코스가 길고긴 미국 서해안을 따라 있는데,
유독 이곳만 통행료를 받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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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et7up | 2007/10/12 18:32 | 샌프란시스코/06-07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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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줄리아 at 2007/10/12 19:02
한..6년전쯤에는 통행료 5불이었던것 같은데..ㅋㄷ 미국 물가가 많이 올랐다더니 정말인가 보네용..ㅋㄷ..저 바닷가에서요 운이 좋으면 일광욕을 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수의 고래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ㅋㄷㅋㄷ..그런데 냄새는 아주 고약...ㅋㅋ

다시 가고싶네요...ㅜ.ㅜ
Commented by diet7up at 2007/10/12 19:17
아니 고래가 바닷가에서 일광욕을 한다구요?? ^^;; 백사장에 누워있는 바다사자나 코끼리바다표범은 많이 봤지만 고래는... 전 왜 못봤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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