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05일
엄청난(?) 일요일 신문
며칠전부터
좀더 다양한 뉴스를 접하고 싶다는 마음에
영어공부도 할겸해서
San Francisco Chronicle을 구독하기 시작했는데..
아침마다 집앞에 놓여있는 신문의 분량이 엄청나다.
보통 신문들에서 볼 수 있는 정치/경제/사회/문화 기사들이 담겨있는 기본 분량 이외에
자동차섹션, 비지니스섹션, 지역섹션, Datebook이라는 이름의 문화정보지 등등이
거의 매일 같이 배달되는데,
하루종일 신문만 봐도 다 못읽을 정도다.
일요일인 오늘 아침엔
잠이 덜깬 상태로 신문을 집어들었다가 깜짝 놀랐다.
무게로 보나 두께로 보나
거의 전화번호부 수준의 종이더미가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하도 기가 막혀서 죽~ 펼쳐놓고 사진을 찍어봤다.
일요일이라고 에누리 하나 없는 기본 신문분량에
주간잡지 같은 타블로이드 서너개,
두툼한 부동산 정보지 하나,
거기에다..
백화점, 슈퍼마켓, 전자제품/사무용품/주방용품/운동용품/가구 등등
이 근처에 있는 수많은 쇼핑몰들이 발행한 카달로그들이
비닐 봉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하나하나 펼쳐보니 재미는 있었지만..
이걸 집집마다 배달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싶다.
하긴 미국 신문배달원들은 멋진 쉐비트럭으로 배달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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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에 얽힌 에피소드 by Layner
- [밸리] 신문기사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by Staier
- 신문 기사 by 키티
- 한겨레 신문에 고함 by 칠번누나
- 신문이 망하는 이유... by 꼬지
# by | 2007/03/05 17:22 | 미국살이 | 트랙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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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07년 3월 6일 이오공감
YES24, 교보문고에서 일본도서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by 크로이츠국내에 재고가 없는 일본도서, 즉 웹사이트를 통해 일본에 해외주문하는 일본도서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일본도서를 주문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배송이나...군데리아를 추억하며, 수제 햄버거 만들어 먹기. by 제닉스이것이 바로 그 전설의 군데리아.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는 아니지만) 한번쯤 먹어본 전설의 메뉴. 저역시 뭐 피해갈 수 없는 메뉴 였습니다......more
신문 하나 구독하는데 저것들이 전부 오는건가요;;
그나저나 이건 'paper bomber' 수준이군요;;; 저 같은 경우는 국내 일간지의 책 소개, 문화 섹션이 주말에만 한정되어 있어 여러모로 아쉬웠는데, 이렇게 또 마구 와도 무서울 것 같습니다 ^^;;
이오공감 등극 축하드립니다.
저는 저런 많은 광고들이랑 TV Guide 때문에 주말신문이 제일 좋아요! ㅎㅎ
괜히 이것저것 뒤적거리는 재미..
배달하는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캐나다의 컨비니언스 스토어 같은 경우는 신문이랑 저런 광고들이 뭉친 묶음이랑 따로따로와서 직접 하나하나 일일이 넣어줘야한답니다 ㅠ
하여튼 사진 잘 보다갑니다~좋은하루되셔요^^
와...왠지 부럽;;
한국엔 왜 저런 제도들이 없는지ㅠㅠ
(약간 활자같은거 읽는거 좋아해서요,저 절대 변태 아니에요;ㅁ;)
<이오공감>이라는 데도 나오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글도 남겨주시고 하니..
여러모로 재미있고 신기하고 그렇네요^^
저 위에 일간스포츠 UCC란 건 정체가 뭔가요? 그런 건 하고싶지 않은데..
필받아서 예전에 네이버블로그에 있던 글이랑 사진들도 옮겨놓았고,
앞으로도 미국생활 중 재미있는 일 있으면 종종 올릴테니, 심심할 때 놀러와 주세요~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보셔도 되구요~
이 포스트를 올리게 된건..
주말마다 우편함에 이동네 슈퍼마켓 전단지가 잔뜩 와서
볼거리도 많고, 뭐가 참 많이도 온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일요일 신문을 받고 보니..
그건 상대도 안될 만큼 많은 양의 전단지나 카달록들이 신문과 함께와서 깜짝 놀랬더랍니다.
미국이란 나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체계화된 유통산업구조나 발달된 마케팅기법이 이런걸 가능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종이쓰레기 유발은 엄청날 테지만, 여기 사람들 쓰레기처리에 아주 둔감해서 큰 문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살아보니 좋은 것 두가지가
쇼핑하기 좋다는 것과 쓰레기 버리기가 편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그러고 보니 딱 두가지가 결부된 이야기네요^^
아무튼 관심가져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단지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요즘 경기가 경기 인지라 마트 전단지 말고는 별로 들어오지 않고, 그런데 사진의 섹션들을 다 볼려면 하루가 모자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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