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21일
[새크라멘토]피자맛의 새로운 발견! Paragary's
무계획적으로 떠난 여행중에
무계획적으로 찾게된 레스토랑 <Paragary's>는
새크라멘토 미드타운,
그러니까 캘리포니아 주의회 동쪽 주택가 끝자락에 위치해 있었다.
(28th & N Sts)
무계획적으로 찾게된 레스토랑 <Paragary's>는
새크라멘토 미드타운,
그러니까 캘리포니아 주의회 동쪽 주택가 끝자락에 위치해 있었다.
(28th & N Sts)

이곳에 대해 아는 정보라곤
장작불에 구워낸 피자(wood-fired pizzas)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 정도..
주차할 곳을 찾다가 문틈으로 살짝 보게된 조그만 뒷뜰같은 공간을
아내가 좋아라 하기에
들어서자마자 망설임없이 바깥쪽 테이블을 부탁했다.
다소 무겁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내부를 지나 뒷문을 나서니,
햇빛이 가득 들어와 있는 멋진 공간이 짠~하고 나타났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4시 반 정도로 좀 어중간하긴 해서 그런지
마치 이곳 전체를 빌린 것처럼 가운데 테이블에 우리둘만 앉는 호사를 누렸다.
자리에 앉아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벽면을 에워싼 양철판과 곳곳에 걸려있는 양철등이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한쪽 벽면엔 나란히 놓인 세 개의 항아리로 떨어지는
세 갈래 작은 폭포도 있고,
그 옆으로 커다란 양철 굴뚝아래 장작불이 불타고 있다.
따뜻하게 들어찬 햇살,
졸졸 바로 옆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
따닥따닥 장작불 튀기는 소리와 은근히 전달되는 열기..
이런 곳에선 뭘 먹어도 맛있으리라!
오후 5시가 넘어야
파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고 했지만
어차피 우린 피자를 주문할 예정이었기에 문제가 없었다.
우선 샴페인과 와이트 와인을 한잔씩 부탁하고
샐러드 한가지, 피자 한가지를 골랐다.
아스파라거스에 삶은 계란이 얹어진 샐러드.
이런 식의 샐러드는 처음이었지만
적당히 상큼하고 적당히 촉촉한 것이 피자와 함께 먹기에 딱이었다.
다음은 오늘의 목표물 장작불 구이 피자!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탈리안 소세지가 주토핑으로 올라가는 녀석이다.
한입 먹어보니,
짭짤한 고기와 올리브 오일, 치즈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올리브 오일을 이런 맛을 낼때 쓰는거구나 하는 깨달음 같은걸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도우!!
이 도우의 맛은..
입에 들어갈땐 바삭거리다가 일단 들어가면 살살 녹아 버리는 것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맛이다.
예전에 만났던 이탈리아 아이들이
미국땅에서 먹는 피자나 에스프레소 맛에 대해
"이맛이 아니야"라는 투로 거만하게 비웃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먹는 피자 맛이 이 정도 경지라면
충분히 그럴 자격 있겠다 싶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 기분좋은 서비스, 환상적인 맛!
이 모든 것을 갖춘 <Paragany's>에서의 늦은 점심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가격 또한 부담스럽지 않아
와인 한잔 7~10불, 샐러드 7~10불, 피자 12~15불 정도.
(와인은 외부에서 직접 가져다 마셔도 되는 듯)
아무래도 머지않아 피자먹으러 새크라멘토에 또 갈 것 같은 예감이...
장작불에 구워낸 피자(wood-fired pizzas)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 정도..
주차할 곳을 찾다가 문틈으로 살짝 보게된 조그만 뒷뜰같은 공간을
아내가 좋아라 하기에
들어서자마자 망설임없이 바깥쪽 테이블을 부탁했다.

햇빛이 가득 들어와 있는 멋진 공간이 짠~하고 나타났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4시 반 정도로 좀 어중간하긴 해서 그런지
마치 이곳 전체를 빌린 것처럼 가운데 테이블에 우리둘만 앉는 호사를 누렸다.

벽면을 에워싼 양철판과 곳곳에 걸려있는 양철등이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세 갈래 작은 폭포도 있고,
그 옆으로 커다란 양철 굴뚝아래 장작불이 불타고 있다.

졸졸 바로 옆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
따닥따닥 장작불 튀기는 소리와 은근히 전달되는 열기..
이런 곳에선 뭘 먹어도 맛있으리라!

파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고 했지만
어차피 우린 피자를 주문할 예정이었기에 문제가 없었다.
우선 샴페인과 와이트 와인을 한잔씩 부탁하고
샐러드 한가지, 피자 한가지를 골랐다.

이런 식의 샐러드는 처음이었지만
적당히 상큼하고 적당히 촉촉한 것이 피자와 함께 먹기에 딱이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탈리안 소세지가 주토핑으로 올라가는 녀석이다.

짭짤한 고기와 올리브 오일, 치즈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올리브 오일을 이런 맛을 낼때 쓰는거구나 하는 깨달음 같은걸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도우!!

입에 들어갈땐 바삭거리다가 일단 들어가면 살살 녹아 버리는 것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맛이다.
예전에 만났던 이탈리아 아이들이
미국땅에서 먹는 피자나 에스프레소 맛에 대해
"이맛이 아니야"라는 투로 거만하게 비웃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먹는 피자 맛이 이 정도 경지라면
충분히 그럴 자격 있겠다 싶다.

이 모든 것을 갖춘 <Paragany's>에서의 늦은 점심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가격 또한 부담스럽지 않아
와인 한잔 7~10불, 샐러드 7~10불, 피자 12~15불 정도.
(와인은 외부에서 직접 가져다 마셔도 되는 듯)
아무래도 머지않아 피자먹으러 새크라멘토에 또 갈 것 같은 예감이...
# by | 2007/04/21 07:02 | 샌프란시스코/06-07년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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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CPK는 비교도 안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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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요~~~